I can't forget you~ Part 2


대석모드 _

오늘아침부터 기분이 좀 우중충했어 .

날씨는 진짜 나가놀기 좋은날씬데 ..

아침부터 일어나서 잊지않는 모닝커피 ..

예전에 너가있을땐 항상 너가 끓여주곤했는데 ..

이젠 내가 알아서 끓여야한다는게 좀 섭섭하기도하다 ..

모닝커피를 마시며 집안을 한바퀴 뱅둘러보니 ..

이게 집인지 쓰레기장인지 ..

오늘은 오랜만에 집안 대청소를 해야겠다고 생각을하고 청소를 시작했어 ..

청소를하면서 나온 너의 머리카락 ..

너가 떠나고나서부터 너의 채취를 지우지않겠다고 다짐하여

청소도 너가쓰던 머리빗 , 심지어 너가 입던 옷조차도 안빨았는데 ..

청소를 하다보니 좀 슬퍼지긴했어 .

이곳저곳 청소를하고 청소가 끝날무렵중에 목이 너무말라 냉장고문을 열었는데

냉장고안에는 시다못해 썩어가는김치와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 , 두부 등등이 쌓여져있더라 ..

예전엔 너가 다해주곤했는데 ..

너가 없으니까 불편한게 한두개가 아니네 ..

물을마시고 하다만 청소를하고 냉장고정리를 했어 ..

냉장고에있는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오래됀것을 버리다보니

하나도 남아있지않는 냉장고속 ..

오늘은 쇼핑좀해야겠다고 생각을하고선 집을 나섰어 .

집을나서서 도착한곳은 우리집에서 가까운 백화점 ..

백화점을가서 우선 반찬코너를 먼저갔어 ..

반찬코너를 돌면서 이것저것 집어먹으니까

니생각이 나더라 .. 너가 항상 내입에 이것저것 넣어주었잖아 ..

사람들이 쳐다보던말던 넌항상 내 팔짱을끼고

' 자기아 ~ 이거먹어 ~ ' 이러면서 먹여주곤했잖아 ..

지금은 뭐 추억이 돼버렸지만말야 ..

반찬코너를 돌면서 내가먹을만한걸 몇가지샀어 ..

그리고 반찬코너를 빠져나가려는 순간에 ..

너가 저쪽에서 오더라고 ..

난 소스라치게 놀라긴했지만 그래도 모른척 반찬코너를 빠져나갔어 ..

너가 눈치채지않게 천천히 ..

난느꼈어 .. 너가 쳐다보고있다는 그 눈빛을 ..

그래도 난 그자리에서 빨리 빠져나왔어 ..

근데 .. 자꾸 눈물이흐른다 .. ?

널 잊은게 아니였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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